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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대상포진 목 뒤 부위 : 화이자 연관성, 전염성, 증상, 치료 후기.

by 걱정만렙 2021. 10. 28.

어느 날 덜컥 대상포진에 걸려 버렸다. 지금은 괜찮아지긴 했는데 나처럼 이 증상이 대상포진인지 아닌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작성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시점에 코로나 화이자 백신 2차도 접종을 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그 연관성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일단 이 대상포진이 어떤 병인지 알아보자.


1. 대상포진이란?

나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수두 바이러스라고 한다. 어릴 적 수두를 앓았거나 그러면 그 바이러스가 척수 속에 숨어 있다고 한다. 그러다가 몸이 약해지면 공격해 오는 병이다. 특징이 척추를 기점으로 한쪽 방향으로 띠 형식으로 번진다.

 

그 띠 형식이 생기는 원인은 이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퍼저서 그런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 말로는 반대쪽에 생기는 현상도 있긴 있다고 한다. 

 

보통 10월~11월 사이에 환절기에 많이 걸린다고 하니 딱 지금이네? 


2. 대상포진의 발견과 진행 사항

(1) 대상포진 증상 발견.

대상포진 최초 발견
대상포진 발견 당시 사진.

나는 처음 2021년 10월 6일날 증상을 발견했다. 목 뒤 우측에 무언가 나는 거 같아서... 내가 벌레에 물렸나 싶었다. 큰 통증은 느끼지 못했고 그냥 엄청 붉게 튀어나오고 수포가 올라왔다. 

 

그리고 쿡쿡 쑤시거나 화끈 거림도 점점 심해졌다. 특히 목 뒷부분이라 누울 때, 약바를 때 너무 아프다. 그래도 사실 나는 잠은 잘 잤는데, 다른 사람들은 잠도 잘 못 잘 정도라고 한다.

 

(2) 대상포진 진단.

2021년 10월 11일 월요일 너무 이상해서 일단 피부과로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보자마자 대상포진이라고 했다. 내가? 난 한 번도 이런 거에 걸린적도 없는데? 

 

어쩐지 목을 돌릴때 슬슬 신경통 같이 아프더니 진짜 대상포진이었군. 나는 몸 전체에 퍼지진 않고  목 뒤 부분만 생겨서 건선인 줄 알았는데 대상포진...

 

(3) 대상포진의 치료.

대상포진 연고
대상포진 피부연고.

일단 피부에 몬가 올라온다 싶음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가야 한다. 3~5일 이내에 항바이러스 주사제를 맞으면 큰 후유증인 신경통이 없이 사그라든다고 하는데 나는 그 시기를 놓처 버렸다. 

 

정말 나는 이게 대상포진인지 정말 몰랐다. 그래서 시기를 놓치게 됐고 뒤늦게 항바이러스 먹는 약을 먹게 되었다. 이 약은 한 번 먹으면 7일간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했다. 

 

바이러스에 내성이 생겨서 그렇다고 한다. 그리거 먹는 약과 함게 바르는 약도 주셨는데 1일 3회 도포하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약 먹기 전에 발생한 부위는 약 20일이 지난 지금도 약간 오돌토돌 피부가 올라와 있는데, 약을 먹은 후 발생한 이마 부위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4) 대사포진 치료 후 현재.

대상포진 치료후
대상포진 치료 후 상태.

위 사진은 2021년 10월 28일의 현재 상태이다. 붉게 올라온 부분은 대부분 다 들어갔고 현재는 흔적과 함께 약간 올라온 상황이다.  하지만 내 경우에는 조금 이상한 점이 있었다.

 

전신으로 옮겨지지 않았다. 딱 목 뒤 부분과 이마 부분이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건강한 사람이면 이럴 수도 있다고 하는데 흔히 인터넷에서 보는 그런 모습은 아니었다.


3. 코로나 백신 화이자의 연관성. 

2021년 10월 8일 대상포진 인지도 모르고 나는 화이자 2차 접종을 했다. 집에 오니 몸도 아프고 감기 기운도 있는 것 같아 그냥 화이자 접종 후유증이니 했는데...

물론 1차 접종 후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나갔는데 혹시 이 대상포진이 접종의 부작용은 아닐까 의심이 들어 질병 관리청에 전화를 했더니...

 

접종 후 대상포진의 부족용 신고가 많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러고 나서 뉴스 기사를 검색해보니 이미 미국에서는

이 내용을 발표됐다.

 

주로 젊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스라엘 한 과학자가 실시한 연구 중에 인체 면역력 생성 과정에서 류머티스 염증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총 491명 중 6명에게서 대상포진 현상이 나타났다고 하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걸린 것이다. 즉, 화이자 백신과의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 


4. 대상포진의 전염성.

당장 그동안 모르고 가족들과 함께 수건도 같이 쓰고 그랬는데 전염은 되지 않느냐의 나의 질문에 전염력이 없지만, 아주 어린 영유아나 고령의 나이 드신 분만 아니면 괜찮다고 하신다.  휴~ 다행이다. 

 

만약 영유아나 면역력이 아주 많이 떨어지는 가족이 있다면 수건이나 이불 등 몸에 닿는 부위의 물건들은 따로 써야 한다고 했다.


5. 대상포진의 예방과 백신.

대상포진도 예방 접종이 있다는 것을 나는 병원 가서 처음 알았다. 근데 만약 있다고 알았어도 사실 내 나이에는 맞을 필요가 없었다. 

 

주로 50대에서부터 맞는 것 같다. 예방 효과는 나이대별로 조금씩 다른데 50부터 맞는 게 더 효과가 높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이제 안만자도 된다. 

 

왜냐면 걸렸었으니까... 

이미 걸린 사람들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아직 백신 개발 초기라서 부작용이나 그런 것들이 의심이 되긴 하다고 한다. 그래도 맞는게 좋겠지?

 

가장 위험하지 않은 예방은 아마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 그리고 영양관리겠지? 

 

알지만 가장 하기 힘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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